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관내 농가 및 중소 제조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농가·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유휴인력에 대한 일자리 문제와 농가·기업의 인력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자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중소 제조기업에 일손을 제공하고 일정액의 실비를 받는 사업이다.
이달 29일까지 신청받아 다음달 4일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이후 수시 접수도 계속 진행한다.
참여자는 하루 4시간 봉사에 대해 2만 5천원의 실비를 받는다.
농가나 기업에서 부담하는 금액은 없다.
군은 지난해 403개 농가와 기업에 연인원 1만1703명을 지원해 인력난을 해소에 기여했다.
참여자는 일할 능력이 있는 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가·기업의 경우 관내에 소재한 농가 및 제조 분야 중소기업이, 개인 농가주는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관내면 참여 가능하다.
취약계층과 및 자연재해 등 긴급 시 우선 지원하며, 한번도 지원받지 않은 농가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다목적회관 3층)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자원봉사센터(☏043-731-0627)로 문의하면 된다./옥천=천정훈 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7218)
